마을소개

안녕하십니까?

저희 모항마을은 서해의 숨은 진주 모항은 '한국에서 해가 가장 늦게 지는 곳'으로 알려지면서 지난 1999년 12월31일에는 '새천년을 잇는 영원의 불씨'를 채화했던 곳인데 서해안 고속도로가 뚫린 이후로 내방객들이 매 년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습니다. 

 

노을에 붉게 물든 어촌과 해변, 갯바위와 포구, 바다 물결에 맞춰 출렁이는 연봉들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 

모항으로 가는 30번 해안도로는 서해안에서도 아름답기가 첫 손가락에 꼽힙니다. 왼쪽 산령과 오른쪽 해안을 따라 굽이 치는 도로를 내달리면 눈길 주는 곳마다 고즈넉한 포구와 기암절벽, 아늑한 해변이 마술을 부리듯 병풍을 이룹니다. 어종이 다양하고 풍부한 변산 앞 바다를 코앞에 둔 까닭에 주민 대부분은 뱃일로 생계를 이어갑니다. 

모진 해풍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수백년을 버텨온 나무는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습니다. 

마을 사람조차 수령을 알지 못하는 고목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에 등장했던 '소원나무'입니다.
마을 뒤편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호랑가시나무가 군락을 이뤄 운치를 더해주는데 모항 주민들은 호랑가시나무의 가시를 뜯어 명태에 꽃아 걸어두면 악귀를 쫓는다고 믿고 있습니다.

모항 앞바다는 변산반도 내에서도 청정해역을 자랑합니다. 철마다 맛볼 수 있는 해산물도 다양합니다. 늦겨울부터 초여름까지는 쭈꾸미철, 쭈꾸미가 떠난 바다는 대하, 꽃게, 멸치, 갑오징어, 꼴뚜기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